1. 주문제작이라 기다려야한다고 .. 하지만 2일만에 옴 - 공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나봄.

2. 배달기사님이 운동기구냐고.. 너무 무겁다고..ㅠ

3. 박스개봉 후 꺼내는데 무슨말인지 알듯함 - 마치 터미네이터가 전원꺼진 듯함 =.=;;

4. 박스에 기름(?) 이 약간 묻어나오고 옮길때도 바닥, 옷, 손, 가구에 기름이 묻음... 이건 아마 소재에서 나오는듯

5. 어찌어찌 뒤처리를 하고.. 일단 인사를(?) 해야해서 자세를 잡는데.. 각도 바꾸는데 엄청 빡빡함. 완전 쇠덩어리로 만들었음 휴

6. 그리고 나서 음.. 중요한 곳을 검수하는데 갑자기 식겁 - 뚫린게 없는 밋밋한 거임! 순간 불량인 줄 알고 전화할 뻔 했으나 살살 만져보니 뚫렸음. 이.. 이것이.. ** 막인가!

7. 분명히 홀 교체형이라 했는데 아무리 봐도 없어서.. 깊이(?) 넣어보니(어디에?) 손가락 끝에 두터운 오뎅같은게 잡힘. 한.. 손가락 반개정도 들어가야 교체형 입구가 있음.. 일단 안심

8. 이제 입주시켰으니 씻겨야 하는데.. 샤워실에 두고 즐거운 시간을 가짐 ;;;; 

9. 여기까지 한시간은 걸린듯함

10. 이제 중요한 부분으로 넘어가서!

11. 막상 자세가 안나옴 ㅋㅋㅋ 

12. 뭔가 바꿔 보려 해도 다리가 빡빡해..

13. 움직일때마다 데드리프트 하는줄알았음.. 너무 무거움 ㅠ 허리살짝 나간듯 ㅠ

14. 결국 시도하다 지쳐서 포기 ㅠㅠ

15.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듯 합니다^^ 

16. 첫 구매라 그런지 신선했고, 뭐 당분간은 옷장에 만들어둔 집에서 안나올 듯하지만.. 한번 해볼만한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리얼해요. 근데 사람과는 진짜 많이 달라요. 전혀 사람 대용은 아님. 또.. 힘이 세야 해요. 앞으로 골격을 쇠가 아니라 좀 가벼운 소재로 만든다면 (속이 빈 티타늄이나 카본 소재) 정말 괜찮을듯한데, 아직은 가볍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관절에 모터를 달아 움직일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풀사이즈를 구매해 보도록 하죠 ㅎㅎ